TOEIC 공부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숫자는 공식 문제집에서 낸 참고 점수다. 시판 모의고사의 '예상 점수'는 만드는 회사마다 자가 달라 본시험과의 차이를 읽을 수 없다. 공식 문제집은 시험을 만드는 ETS가 본시험과 같은 프로세스로 만든 문제로, 리스닝 목소리도 공식 스피커다. 여기서 나온 숫자만이 본시험의 자신을 그대로 비춰 준다. 한 권에 테스트 2회분, 400문항이 들어 있다.
공식 문제집은 연습용이 아니라 본시험의 자
수록된 것은 TEST 1과 TEST 2, 2회분이다. 리스닝 100문항, 리딩 100문항이 본시험과 같은 구성으로 나열되고, 권말에는 참고 점수 범위의 환산표가 있다. 정답 수를 대입하기만 하면 지금 실력이 점수대로 보인다. 이 점이 크다. 목표까지 '몇십 점'이 아니라 '몇 문항을 더 맞히면 다음 대에 들어가는가'로 작전을 세울 수 있다. 틀린 문제의 수와 위치가 그대로 다음 3주의 과제가 된다.
오디오도 본시험 사양이다. CD는 없지만 리스닝 오디오는 공식 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고, TOEIC 공식 교재 앱에서도 전 오디오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 특전으로 리딩 섹션 일부의 읽어주기 오디오도 붙는다. 스마트폰에 넣어 두면 복습할 때마다 음원을 찾을 수고가 없다. Part 3와 Part 4의 스크립트는 듣지 못한 소리를 확인하는 재료로 그대로 쓸 수 있다.
복습에서 스크립트를 소리 내어 읽을 때, 듣지 못한 문장만 반복해서 맞히는 작업이 나온다. 그 듣기 연습에는 Rehear 같은 구간 반복형 앱도 쓸 수 있다. 이 매거진을 운영하는 팀이 만든 리스닝 연습 앱이다. 쓸지는 임의지만, Part 3와 4에서 '소리를 잡지 못했다'로 분류되는 문항이 많은 사람일수록 듣기 연습 시간을 따로 확보할 가치가 있다. 측정은 공식 문제집, 듣기 연습은 도구, 이렇게 나눠 쓰는 것이 좋다.
테스트 2회분은 3주에 돌린다. 통독 1일, 복습 2주, 다시 풀기 1일
돌리는 법은 고정되어 있다. 1주째 주말에 TEST 1을 통째로 푼다. 리스닝 약 45분, 리딩 75분, 본시험 그대로 멈추지 않는다. 답은 별지에 기록하고, 문제집에는 쓰지 않는다. 끝나면 정답 수를 파트별로 써 낸다. 여기까지가 측정이다.
이어지는 2주는 전부 복습에 쓴다. 틀린 문제는 '단어를 모른다', '소리를 잡지 못했다', '시간이 부족했다'의 3가지로 분류해 기록한다. 리스닝은 틀린 문항의 스크립트를 소리 내어 읽고, 리딩은 Part 5와 6에서 떨어뜨린 문법 사항을 없애고, Part 7은 정답의 근거가 된 한 문장을 특정한다. 하루 30–45분이면 된다. 푸는 시간의 5배 이상을 복습에 배분하는 것이 원칙이다.
3주째 주말에 같은 TEST 1을 다시 푼다. 보는 것은 정답 수의 증가가 아니라, 같은 문제를 두 번 틀리지 않았는가다. 두 번 틀린 문제는 그 단원을 다른 교재로 보완하라는 신호가 된다. 그리고 TEST 2에는 본시험 2주 전까지 손대지 않는다. 미사용 1회분을 남겨 두는 것이 막판 최종 측정이 된다.
기록은 스프레드시트에 남긴다. 날짜, TEST 번호, 파트별 정답 수, 환산표에서의 점수대, 틀린 분류별 건수. 이 5항목뿐이다. 다시 풀 때마다 한 줄이 늘어난다. 분류 건수가 어떻게 움직였는지 보면 복습이 통한 곳과 통하지 않은 곳이 숫자로 보인다. '늘은 것 같다'는 금지다.
점수대에 따라 공식 문제집 활용법은 달라진다
500점 미만이라면 통째로 푸는 것은 아직 이르다. 제한 시간을 빼고 풀어, 시간 초과로 버린 문제와 실력으로 틀린 문제를 나눈다. 이 둘을 섞으면 처방이 흐려진다. 600점대는 시간 배분이 주전장이다. Part 5에 10분, Part 6에 8분, 나머지를 Part 7에 돌리는 배분으로 풀고, 시간 부족으로 적당히 마킹한 문제 수를 센다. 그 수가 줄면 점수는 오른다.
700–800점대는 틀린 문제의 분류가 통하는 구간이다. 지식 부족이면 단어와 문법으로 돌아간다. 알았는데 떨어뜨린 문제가 많다면 순서의 문제로, 미리 읽기의 리듬이나 검토 시간을 다시 설계한다. 900점을 노린다면 공식 문제집은 약점 찾기가 아니라 본시험 재현에 쓴다. 본시험과 같은 시간대에, 쉬지 않고 2시간을 통째로 푼다. 실수가 줄지 않는 파트는 공식 문제집 밖에서 없앤다. 측정은 공식, 치료는 다른 교재의 일이다.
사는 것은 최신 권 1권이면 된다
구권을 여러 권 쌓을 필요는 없다. 출제 경향도, Part 2의 변화구 같은 최근 버릇도, 최신 권이 지금의 본시험에 가장 가깝다. 3,630엔 전후의 1권을 깊이 돌리는 편이 3권을 1회독씩 하는 것보다 숫자가 오른다. 산다면 그때의 최신 권이다. 지금이라면 『공식 TOEIC Listening & Reading 문제집 13』이다. 시리즈 누계 300만 부라는 숫자보다, 자기 400문항의 정답 수가 더 중요하다.
시험일과 목표 점수가 정해져 있고, 몇 문항을 더 늘릴지를 숫자로 관리하고 싶은 사람에게 맞는다. 반대로 기초 단어와 문법이 아직 들어가지 않은 단계에서는 이 책은 측정 전용으로 하고, 평소 공부는 쉬운 교재로 돌리는 편이 좋다. 공식 문제집은 드릴이 아니라 자다. 자는 잴 때마다 자신의 위치를 정직하게 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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